성어(城語)는 철옹설성(鐵甕雪城)으로 유명한 성국(城國) 규동백설(Biuhinlu)의 언어이며, 규동백설의 태조인 고님 비오와(Gonim Biowa)가 성어의 토대를 다졌다.
개조(開祖) 고님 비오와(신성왕)는 “북쪽에 별을 두고 왔다.” 라는 유언을 남겼다. 성을 뜻하는 ‘잘’은 별을 뜻하기도 한다.
2대 왕 나토 비오와(광토왕)는 영토 확장을 통해 여러 나라를 정복했고, 그 나라들의 언어는 성어에 흡수되어 방언으로 남아 있다.
3대 왕 실라 비오와(개토왕)는 무력보다는 외교를 중시하여 주변국으로부터 우호도를 쌓았다. 이때부터 방언은 크게 둘로 나뉜다. 그 둘은 북성어와 달성어로, 둘 다 정형시가 많다.
4대 왕 고랴 비오와(문예왕)는 신성왕의 뒤를 이어 성어를 재정립했다. 현재 존재하는 성어 관련 사전은 대부분 문예왕이 만든 것이다.
5대 왕 숭유 비오와(억불왕)는 진보적인 성격으로, 성어에 존재하는 모든 외래어를 자국어에 맞게끔 바꾸었고, 구시대적인 종교를 철폐하고 실질적인 학문을 가르치게 했다.
- 성어는 끊어 읽는 느낌을 주고, 평음와 격음이 많기 때문에 딱딱한 느낌을 준다.
— 성어는 고대 및 중세 한국어, 동남 방언(특히 경상북도)을 많이 참고했고, 북성어는 성어와 비슷하지만 약간의 성조가 있고 몇몇 단어가 좀 다르며, 달성어는 제주어와 경상남도의 방언을 많이 참고했다.
==문법==
성어의 문법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어형은 교착어이며 어순은 SOV다. 동사에만 표지가 붙으며(예 : 내(가) 너(를) 좋아한다), 보조사는 주로 주어와 목적어에 붙고, 가끔 동사에 붙기도 한다. 동사의 표지를 생략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 명사의 모음조화는 형용사, 접두사를 기준으로 이루어지고, 조사의 모음조화는 명사를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의존명사는 앞의 관형사를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 어두의 예사소리는 거센소리로, 어두의 거센소리는 된소리로 발음.
: 전설 고모음과 그 접근음이 연달아 사용되면 협착음으로 발음(주로 피동 표현에 사용).
: ‘ㄹ 계열 발음 + z’는 특정 경우에 단어 끝에서 권설음으로 발음. 이 권설음들은 특정 경우에 무성음으로 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