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nje 라녀 어 [la.ȵʌ] | |
| 사용 지역 | 대한민국 |
| 사용 인구 | 1 |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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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자 | (라녀 문자) (라녀 문자) |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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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순 | • VSO
• 후치 수식 |
| 언어 유형 | 인공어 |
| 언어 계통 | 고립어 |
| 언어 지향 | 철학어 |
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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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형태 | • 추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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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언 | |
언어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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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O 639-1 | |
| ISO 639-2 | |
| ISO 639-3 | |
목차
소개
라녀 어는 2020년, 기존에 진행하던 인공어 프로젝트를 대체하고 제작 중인 음소 형태소 언어이자 의미소 언어다. 의미의 원소라고 정의할 수 있는 유한한 의미소의 조합을 통해 무한한 하위 개념을 규칙성 있게, 경제성을 살려 표현하는 것이 일차 목표다.
따라서 라녀 어는 도기 보나로 대표되는 최소주의 언어의 특성을 가지면서도, 개념을 짧게 표현하여 경제성을 살리기 위해 자음과 모음의 역할을 확실히 분리했다.
특별히 단어의 의미 구성(의미 조립)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라녀/의미구성으로 이동하면 된다.
변별 가능 음운
| 34 | 양순 | 순치 | 치경 | 치경구개 | 경구개 | 연구개 | 성문 |
|---|---|---|---|---|---|---|---|
| 비음 | m | n | ȵ | ŋ | |||
| 파열음 | p(b) | t(d) | ȶ(ȶʰ, ȡ) | c(cʰ, ɟ) | k(kʰ, g) | ʔ | |
| 마찰음 | f(v) | s(z) | ɕ(ʑ) | (ç) | (x) | ||
| 파찰음 | ʦ(ʦʰ) | ʨ(ʨʰ, ʥ) | |||||
| 마찰 접근음 | h | ||||||
| 설측 ~ 접근음 | l | ȴ | |||||
알아야 하는 개념
- 음소 형태소
- 먼저 음소란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최소 음성 단위를 말한다. 보통 로마자 한 자 한 자가 음소에 해당하니 어렵지 않게 생각해낼 수 있다. 또 형태소란 의미를 가지는 최소 음성 단위를 말한다. 둘을 조합한 음소 형태소란 형태소의 형태가 음소라는 것이다.
- 예를 들어
elna라는 단어가 있다면, 각각의 음소e,l,n,a가 나름의 의미를 지닌다는 것이다. 이 규칙은 차후 설명할 특별 용법이라는 예외를 제하고 항상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 의미소
- 의미소의 정의를 원소에 비유해서 설명하겠다. 간단히 하면, 원소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물질을 계속 분리했을 때, 더 이상 분리할 수 없게 되는 물질이다. 마찬가지로 의미소란 우리가 생각하는 의미를 계속 분리했을 때, 더 이상 분리할 수 없게 되는 의미를 말한다.
- 자음소
- 의미소 중 자음인 것을 말한다. 접근음은 자음에 포함되지 않는다.
- 모음소
- 의미소 중 모음인 것을 말한다. 접근음은 모음에 포함된다.
- 어근
- 보통 자음소를 말한다. 조어 단계에서 자음이 실질 형태소기 때문에 어근 취급을 받는다.
- 접사
- 보통 모음소를 말한다. 자음에 붙어 아주 넓은 자음의 의미를 한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 음절어
- 음절은 라녀 어에서 가장 작은 발화 단위며, 이런 음절에 의미를 부여한 것이 바로 음절어다.
- 합성어
- 음절어가 여러 개 합성되어 만든 두 음절 이상의 단어를 합성어라고 한다.
- 단어
- 음절어가 혼자, 아니면 여러 개 모여 특정한 개념을 표현하는 것을 단어라고 한다. 단어는 음절어와 합성어를 함의한다.
형태소 목록
라녀 어에서는 음소와 형태소가 1:1 대응되기 때문에, 아래 하위 문단 제목에 쓰인 두 용어는 같은 의미다.
자음소(자음의미소)
자음소는 현재 한자, 로마자 2종의 문자 체계로 표현한다.
한자는 오로지 그 뜻을 따와 의미를 표현하기 위한 체계로 쓰인다. 라녀 의미 표기용으로 쓰이는 한자의 음가는 원래 음가와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제작자가 정하는 바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의미 그 자체가 중요한 의미소 조립 같은 활동에 활용된다.
로마자는 음성 발현을 표현하기 위한 체계로 쓰인다. 보통 상황에서 라녀 어를 표기할 때 채택되는 체계다. 의미소-음소 대응이 달라지면 표기법을 그에 맞춰 최신화해야 하며, 이전까지 로마자로 작성한 모든 글은 자동으로 해석 불가 문장이 된다. 이 문서에 쓰인 공식 라녀 로마자 표기는 대문자를 활용해 1음1자 원칙을 적용한 것이다. 비공식으로 대문자를 "소문자+j" 형식으로 써서 표기할 수도 있다.
예) GiSi = gjisji
자음소는 실질 형태소므로, 어휘적인 의미를 담당한다. 실질 형태소지만 모두 의존 형태소기 때문에 반드시 모음소와 결합해 활용한다. 일부 자음소는 다른 자음소와 결합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q(是)는 형식 형태소와 실질 형태소의 의미를 모두 가진다. 실질 형태소로서는 일반적으로 생략되나, 생략되지 않을 때는 관사, 절선언, 임시 문장요소(가주어, 가목적어 등) 등의 역할을 한다.
괄호 안의 음가는 특정 상황에서 발현되고, 해당 문자로 표현되는 변이음이다. 자음 연쇄로 인해 생기는 변이음은 괄호 안에 넣지 않았다. 변이음으로 발현되는 음은 발화 시 형태소 분석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숫자는 대응되는 의미와는 거의 관련 없고, 음소 정렬 순번을 숫자 의미로 끌어온 것에 불과하다. 표현 가능한 숫자는 어떤 진수 체계를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최대가 15로 16진수까지 표현할 수 있다.
(수사 표현은 "sei"를 선언어로 하는 수사구를 만들어 한다. 예: qu: GiLei: Ga; sei: mi hi;;(나는 20살이야.))
자음소는 총 19개가 있다.
| 표기 | 음가 (ipa) |
의미 (한자) |
의미 (한국어) |
의미 (영어) |
대응 숫자 |
|---|---|---|---|---|---|
| h | h(x, ç) | 逆 | 반대 | opposition | 0 |
| q | ʔ | 眞 | 참 | true | 1 |
| m | m | 自 | 자율 | autonomy | 2 |
| k | k(ɡ) | 大 | 큼 | big | 3 |
| p | p(b) | 波 | 결 | grain | 4 |
| n | n | 熱 | 열 | heat | 5 |
| t | t(d) | 包 | 포함 | inclusion | 6 |
| l | l | 中 | 중간 | middle | 7 |
| s | s(z, ɕ) | 加 | 더 | more | 8 |
| g | ŋ | 力 | 힘 | power | 9 |
| f | f(f) | 餘 | 나머지 | rest | 10 |
| c | t͡s | 同 | 같음 | same | 11 |
| K | c(ɟ) | 前 | 앞 | front | 12 |
| N | ȵ | 光 | 빛 | light | 13 |
| T | ȶ(ȡ) | 右 | 오른쪽 | right | 14 |
| L | ȴ | 動 | 움직임 | movement | 15 |
| S | ɕ(ʑ) | 連 | 이어짐 | connection | |
| G | ɲ | 是 | 이것 | this | |
| C | t͡ɕ(d͡ʑ) | 上 | 위 | up |
모음소(모음의미소)
모음소는 형식 형태소므로, 문법적인 의미를 담당한다. 마찬가지로 의존 형태소기 때문에 자음소와 결합해 단어를 형성한다. 모음소가 연속으로 결합할 때, 가장 마지막 모음소의 문법적 역할만 인정받고, 나머지는 문법적 의미만 인정받는다. 빗금은 좌우의 발음 모두 허용한다는 뜻이다. 괄호 안의 음가는 특정 상황에서 발현되는 변이음이다. 변이음으로 발현되는 음은 발화 시 형태소 분석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 표기 | 음가 (ipa) |
의미 (한자) |
의미 (한국어) |
의미 (영어) |
|---|---|---|---|---|
| i | e(j, i, ø) | 念 | 개념 | idea |
| a | a | 形 | 모양 | shape |
| u | ɯ/u(w, V̹[1]) | 常 | 상태 | condition |
| e | ʌ(o) | 行 | 행동 | action |
[1] 후행 모음을 원순모음화한다는 표시다.
라녀 의미 조립
의미 표현의 이해
음절어 조어
음절어 조합의 의의
앞서 자음은 실질 형태소, 모음은 형식 형태소라고 했다. 따라서 자음은 어휘적인 의미를 가지는데, 그 범위가 매우 추상적이고 넓다. (음소표에 나와 있는 의미로는 의미소에 담긴 의미 중 대표적인 것만 표현한 것이다) 그래서 모음으로 범위를 한정지어 적당한 의미 범위를 가진 음절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모음은 다중 모음을 만드는 방식으로 여러 번 접속할 수 있는데, 접속할 때마다 의미 범위가 좁아진다. 그러나 무한정으로 모음을 접속할 수는 없고, 최대 3번(3중모음)까지만 가능하다. 보통 2번(이중모음)까지 접속한 단어가 많고, 3번 접속한 단어는 귀하다.
모음 파생 논리
라녀 어의 음절에는 다음과 같은 전제가 있다:
모든 자음은 예외 없이 형식(모음)을 가진다. 기본값은 항상 개념(i)이다.
따라서 라녀 어의 모음 파생은 다음과 같이 이해하는 것이 편하다:
기본 모음인 i를 기준으로, 보다 한정된 의미를 표현하고자 할 때는 i를 다른 모음으로 교체해 표현한다.
이러한 사고의 흐름은 i -> a / u, u -> e 순으로 이어지는 것이 적당하다.
예를 들면 이렇다:
- 형태소 m(생명)은 발화 시 기본적으로 mi라는 형태가 된다. m이라는 형태는 사전에나 있는 형태다. 그러나 m과 mi는 의미가 같다.
- ma는 mi에서 i(개념)를 a(형상)로 교체하여 뜻을 한정시킨 단어다. 이렇게 파생된 ma는 "생명체"라는 뜻이 된다.
- mu는 mi에서 i(개념)를 u(상태)로 교체하여 뜻을 한정시킨 단어다. 이렇게 파생된 mu는 "살다, 살아 있다"라는 뜻이 된다.
- me는 mu에서 u(상태)를 e(행동)로 교체하여 뜻을 한정시킨 단어다. 이렇게 파생된 me는 "태어나다, 살아나다"라는 뜻이 된다.
- 이 방식을 확장하여 mei(태어남), mua(생존자) 등의 단어를 파생할 수 있다.
모음소가 가지는 세부 의미
| 로마자 표기 | 설명 |
|---|---|
| i | 머릿속에 떠오르는 개념 |
| a | 반드시 관측 가능하며 그림, 문자, 조형 등으로 표현 가능한 존재 |
| u | 유지하고 있는 상태, 속성 |
| e | 어떤 상태가 아니다가 맞게 되는 변화 |
이 의미를 보면, 왜 me가 "태어나다, 살아나다"라는 뜻인지 알 수 있게 된다. e자체가 (어근)이 아니다가 맞게 되다라는 의미를 지니기 때문에, me의 의미를 풀면 "살아 있지 않다가 살아 있게 되다"가 된다. 따라서 한국어로 번역할 때는 가장 의미가 가까운 "태어나다, 살아나다"가 된다.
CV
음절어는 항상 CV 형태가 기본이 된다. 자음(C)은 실질 형태소, 모음(V)은 형식 형태소로서 기능한다. (접근음은 자음이 아닌 모음으로 인식한다.) 자음을 어근으로 하고, 모음이 접사로서 파생하는 형태로 만들어낼 수 있다. 후에 설명할 형태는 모두 CV 형태에서 파생된 것이다.
자음과 모음을 이 형태로 짝짓는 경우의 수는 96(19 * 4)이다.
+CV
+CV 형태는 CV음절 앞에 다른 자음이 붙는 형태를 말한다.
+에 해당하는 자음은 h, f, s가 있다. hf, hs처럼 해당 자음끼리 연속할 수도 있다. 이런 자음들은 C의 의미에서 다른 의미를 파생하는 역할을 한다.
+CV 형태의 파생 형태 중엔 발화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생기는 변이음이 있다.
유래
+CV 형태의 조상 형태는 CiCV 형태다. 라녀 어는 단어를 조어할 때 가장 중심이 되는 부분이 단어의 뒤로 오는데, 이 중심이 되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속성의 스펙트럼 중 하나를 굳이 표현해 의미적인 변별을 시도하려고 할 때 Ci 음절어를 CV 앞에 붙인다. 그런데 이런 방식이 상당히 편하고 흔해 아주 대표적이고 일상적으로 쓰이는 hi, fi, si(Ci 부분)의 경우 아예 모음 i가 탈락하고 뒤 음절어(CV 부분)의 자음부와 만나 음소가 압축되면서 형태적으로 특별한 용법을 형성하게 된다. 이렇게 모음이 탈락된 자음부는 +라는 기호로 표현한다. 이 기호는 h, f, s뿐만 아니라 hf, hs도 함의한다.
따라서 +CV 음절의 해석은 "CV의 +"가 된다.
H+
H+ 형태는 CV음절 앞에 h가 붙는 형태를 말한다. 의미는 "역, 반대, 대립"이며, '흑-백', '남-녀', '하늘-땅'처럼 이분할 수 있는 의미를 표현하는 데 탁월하다.
- C에 비음/유음이 올 때
- h를 그대로 살려 연쇄 발음한다(자음군을 형성한다). h는 [x]로도 발음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C가 구개음일 경우, h가 따라서 역행동화해 [ç]로 발음된다. 비음/유음을 무성음화해 발음하는 방법도 있지만, 변별 문제로 추천하지 않는다.
| 표기 | 발음 (ipa) |
|---|---|
| hm | xm |
| hn | xn |
| hg | xŋ |
| hN | çȵ |
| hl | xl |
| hL | çȴ |
- C에 파열음(파찰음)이 올 때
- h와 파열음(파찰음)을 연계해 유기음으로 발음한다.
| 표기 | 발음 (ipa) |
|---|---|
| hp | pʰ |
| ht | tʰ |
| hc | t͡sʰ |
| hk | kʰ |
| hT | ȶʰ |
| hC | t͡ɕʰ |
| hK | cʰ |
- C에 마찰음이 올 때
- hC 자체를 C의 유성음으로 발음한다.
| 표기 | 발음 (ipa) |
|---|---|
| hf | v |
| hs | z |
| hS | ʑ |
F+
F+ 형태는 CV음절 앞에 f가 붙는 형태를 말한다. 의미는 "나머지"며, C가 어떠한 의미집합이라면 그 나머지 모두(혹은 하나)를 의미한다.
- 자신 앞에 자신을 놓을 수 없기 때문에, f는 제외된다.
- C에 비음/유음이 올 때
- 연쇄 발음한다.
| 표기 | 발음 (ipa) |
|---|---|
| fm | fɱ |
| fn | fn |
| fg | fŋ |
| fN | fʲȵː |
| fl | fl |
| fL | fʲȴ |
- C에 파열음(파찰음)이 올 때
- 연쇄 발음한다.
| 표기 | 발음 (ipa) |
|---|---|
| fp | fp |
| ft | ft |
| fc | fts |
| fk | fk |
| fT | fʲȶ |
| fC | fʲtɕ |
| fK | fʲc |
- C에 마찰음이 올 때
- 연쇄 발음한다.
| 표기 | 발음 (ipa) |
|---|---|
| fs | fz |
| fS | fʲɕ |
S+
S+ 형태는 CV음절 앞에 s이 붙는 형태를 말한다. 의미는 "더"며, C가 빛의 세기, 집의 크기, 물병의 용량 등등 아날로그적으로 범주화할 수 있는 의미라면 "C가 (화자가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기준)보다 더한"이라는 의미를 C에 할당한다.
- C에 비음/유음이 올 때
- 그대로 연쇄 발음한다(자음군을 형성한다). 역행동화도 한다.
| 표기 | 발음(ipa) |
|---|---|
| sm | sm |
| sn | sn |
| sg | sŋ |
| snj | ɕȵ |
| sl | sl |
| slj | ɕȴ |
| sr | sr |
- C에 파열음(파찰음)이 올 때
- 그대로 연쇄 발음한다(자음군을 형성한다). 역시 역행동화도 한다.
| 표기 | 발음(ipa) |
|---|---|
| sp | sp |
| st | st |
| sc | st͡s |
| sk | sk |
| stj | ɕȶ |
| scj | ɕt͡ɕ |
| skj | ɕc |
- C에 자신과 sj를 제외한 마찰음이 올 때
- f는 자음군을 형성해 발음하고, sj는 장음으로 발음한다.
- 자신 앞에 자신을 놓을 수 없기 때문에, s는 제외된다.
| 표기 | 발음(ipa) |
|---|---|
| sf | sf |
| ssj | ɕː |
음소의 특별 용법
(음소의) 특별 용법이란, 특정 음소 배열 규칙이 충족된 상황이면 특정 음소가 기존의 의미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활용되는 것을 말한다.
이런 특별 용법이 쓰이는 경우는 수사, 파생 형식 형태소, 음차 세 가지다.
의미 구조
라녀 어의 의미 구조는 모든 의미는 대응되는 대립 의미를 가진다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모든 의미 구조는 구성 요소와 대립쌍을 가지는데,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구성 요소
구성 요소에는 특정한 의미가 담겨 있다.
박스 안에 있는 기호는 구성 요소의 표현식이다.
- 점
*- 상황과 맥락, 화자 등 변수에 관계 없이 고정된 값, 고정된 의미를 지닌다.
- 사잇점
|- 화자만이 알고 있는 변수에 따라 달라지는 점이다.
- "사과는 작다/크다"라는 문장에서 '작다/크다'는 현재 화자의 상태를 기준으로 한 말이다. 따라서 '작다/크다'를 구분하는 어딘가가 바로 사잇점이다.
- 범위
ㅡ- 아날로그적인 상태의 집합을 나타낸다. 변수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대립쌍
대립쌍은 기준과 대립이라는 두 개의 요소가 쌍을 이룬다. 대립을 표현할 때는 기준이 되는 의미소 앞에 대립쌍 의미소를 붙인다.
- 역
H- 일반적으로 '대립된다'는 인상을 주는 의미 관계다. 어떤 의미의 역은 구성 요소가 서로 같다.
- 예) 위 - H위(아래)
- 여
S- 어떤 의미 집합(혹은 원소)의 나머지를 뜻한다. 어떤 의미의 여는 구성 요소가 서로 다르다.
- 예) 있음 - S있음(없음)
- 기준을 표현할 때는
Q라고 한다.
의미 모델
위의 구성 요소와 대립쌍을 활용해 도식화한 것이 바로 의미 모델이다. 의미 모델로 라녀는 어떤 의미를 원소로 두고 있는지 손쉽게 알 수 있다.
ㅡ*(점-범위)- 점과 범위가 한 쌍을 이루는 모델이다. 범위에 기준이, 점에 대립이 대응된다.
ㅡ : Q* : S- 예) 있음-없음, 0/1으로 이분 가능한 모든 것 (존재, 에너지, 수, 진위 등)
*ㅡ*ㅡ*(점-양범위-양점)- 점을 중간에 두고 범위와 점이 양쪽에 위치한 모델이다. 가운데의 점에 기준이, 양쪽의 범위와 점에 각자 다른 대립이 대응된다. 사잇점을 표현하는 의미소의 전신이 되는 모델이다. 해당 의미소의 음가는 [l]이기 때문에, 사잇점은
L로 표현한다.
*(중간) : Qㅡ(모두) : S*(양끝) : H- 예) 의미소 '중간'
- 점을 중간에 두고 범위와 점이 양쪽에 위치한 모델이다. 가운데의 점에 기준이, 양쪽의 범위와 점에 각자 다른 대립이 대응된다. 사잇점을 표현하는 의미소의 전신이 되는 모델이다. 해당 의미소의 음가는 [l]이기 때문에, 사잇점은
ㅡ|ㅡ(사잇점-양범위)- 사잇점을 사이에 두고 범위가 양쪽에 위치한 모델이다. 범위 한 쪽에 기준이, 반대편에 대립이 대응된다.
ㅡ(좌) : Q| : Lㅡ(우) : H- 예) 자연어에서 '대립'이라고 여기는 것 (방향, 생사, 남녀 등)
ㅡ*ㅡ(점-양범위)*ㅡ모델에서 확장된 모델이다. 새로 추가된 범위는*ㅡ모델의 기준에 대립한다. (ㅡ*ㅡ의 두 범위가 각각 대립한다는 뜻이다)
ㅡ(좌) : Q* : Sㅡ(우) : H- 예) 정수 체계(음수, 0, 양수)
이외에도 다양한 의미 모델이 존재하나, 위의 모델을 제외한 나머지는 합성을 활용해 표현한다.
의미소 분류
설명한 의미 모델을 활용하면 라녀 어의 의미소를 체계적으로 분류할 수 있게 된다.
ㅡ*
*ㅡ*ㅡ*
ㅡ|ㅡ
ㅡ*ㅡ
문법 용어
- 추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