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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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5명의 중간 판 403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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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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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녀 대규모 갈엎으로 인한 문서 전체 수정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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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span="2" | <big>'''Fa Ranjə'''</big><br>라녀 어<br>[.räȵ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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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span="2" | <big>'''Lania'''</big><br>라녀 어<br>[la.ȵ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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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작자'''||[[사용자:Elna|El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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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지역'''|| <br>
+
|'''사용 지역'''||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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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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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인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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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2" | <div style="text-align:center">'''표기'''</div>
 
| colspan="2" | <div style="text-align:center">'''표기'''</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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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Thərej'''<br>(라녀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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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라녀 문자)'''<br>(라녀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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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 background-color:#eeeeee" align="center"
 
| colspan="2" | <div style="text-align:center">'''분류'''</div>
 
| colspan="2" | <div style="text-align:center">'''분류'''</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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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순'''||<div style="text-align:left">• 자유<br>• 전/후치 수식</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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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순'''||<div style="text-align:left">• VSO(표준 평서문 기준) <br>• 문장: 후치 수식 <br>• 단어: 전치 수식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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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유형'''||교착어, 고립어
+
|'''언어 유형'''||인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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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계통'''||Lymul 어족 Ranjə 어파
+
|'''언어 계통'''||고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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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지향'''||예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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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지향'''||철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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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2" | <div style="text-align:center">'''분화'''</div>
 
| colspan="2" | <div style="text-align:center">'''분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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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형태'''||<div style="text-align:left">• 추가중..</div>
+
|'''옛 형태'''||<div style="text-align:left">• 세계관 상: 없음 <br>• 현실: 모든 이전 버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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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 align="center"
|'''방언'''||<div style="text-align:left"> </div>
+
|'''방언'''||<div style="text-align:left"> 풍화 라녀(peranja) </div>
 
|- style=" background-color:#eeeeee" align="center"
 
|- style=" background-color:#eeeeee" align="center"
| colspan="2" | <div style="text-align:center">'''언어 코드'''</div>
+
| colspan="2" | <div style="text-align:center">'''현재 버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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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 align="center"
|'''ISO 639-1'''||Ra
+
| '''2022S.1.0''' || 2022 안정(stable) 버전 1.0
|- style=" align="center"
+
|}
|'''ISO 639-2'''||Ran
+
 
|- style=" align="center"
+
하위 문서 : [[라녀/문자]], [[라녀/의미구성]], [[라녀/세계관]]
|'''ISO 639-3'''||R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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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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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추가>''' <br>스텔로, 우리가 만들어 가는 언어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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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추가>'''<br>[] <br>안녕하세요! "라녀 어"를 만들고 있는 "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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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녀 어'''는 2020년부터 제작 중인 '''음소 형태소 언어'''이자 '''의미소 언어'''다. 의미의 원소라고 정의할 수 있는 유한한 의미소의 조합으로 무한한 하위 개념을 규칙성 있게, 경제성을 살려 표현하는 것이 일차 목표다. 의미소라는 용어는 "의미소 + 음소"라는 뜻인 '의미음소'라고도 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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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진정한 의미소가 절대적으로 존재하는지는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는 '의미소'라는 어휘를 "라녀 어의 특수한 의미자질"이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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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elna라는 단어가 있다면, 이 단어에 사용된 음소 e, l, n, a에 각각의 의미가 담겨 있고, 그 각각의 의미가 바로 의미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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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라녀 어는 도기 보나로 대표되는 최소주의 언어의 특성을 가지면서도 음절 수를 줄여 경제성을 살리기 위해, 또 자음과 모음이 적절히 번갈아 가면서 나타나는 원활한 발음을 위해 자음과 모음의 역할을 확실히 분리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자음은 어휘적인 의미를 지니며, 모음은 문법적인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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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녀 어의 각 의미소는 그대로 활용하기에는 의미역<sub>(의미의 범위)</sub>이 지나치게 넓다. 따라서 의미소를 여러 개 붙여 단어를 만드는 작업은 각 의미소의 의미역의 합집합을 도출해내는 작업과 같다. 자음소 l(관계), 모음소 a(개념), e(실체), o(상태)로 예를 들어 보자. 자음소와 모음소는 모두 의존 형태소며 이 둘이 붙어 음절을 이루어야 비로소 독립적으로 활용 가능한 단어가 된다. 따라서 제공된 음소로 만들 수 있는 단어는 la, le, lo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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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소 a는 "무언가, 어떤 것"이라는 뜻이다. '것', 영어의 'thing'이라고 이해해도 좋다. a는 라녀 어에서 가장 광의적인 의미소기 때문에, "의미적 기본형"으로서 활용된다. 그래서 l의 의미역과 la의 의미역은 완전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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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소 e는 "어떤 실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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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특성 때문에 라녀 어는 동음이의어가 성립할 수 없으나, 동의이음어는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elna라는 단어가 "귀엽다"라는 뜻이라면, "귀엽다"는 뜻을 가진 다른 단어 siadel이 존재할지언정 elna 자체에 "귀엽다"와는 전혀 관련 없는 "프라이팬" 같은 뜻이 같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라녀를 구상할 초기에는 그랬지만, 현재는 모든 의미소에 특수 용법을 지정해 사용하고 있어서, 모든 의미소는 동음이의어다. 다만 여전히 서로 다른 방식의 의미소 조합으로 동의이음어가 나타날 수 있다. <sub>(이는 각 의미소가 모두 상보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서로 조금씩 의미역이 중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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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단어의 의미 구성(의미 조립)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라녀/의미구성]]으로 이동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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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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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등 지적 생명체가 훈련을 통해 전자기력을 조작할 수 있는 세계관이다. 즉, 소위 말하는 마법이 통용되는 판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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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라녀 어는 마법에 특화된 종족이 쓰던 자연어에서 발전한, 마법 구현을 위한 일종의 프로그래밍 언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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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라녀/세계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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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운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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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녀 어는 비표기음과 표기음을 구분한다. 비표기음은 허용 발음은 기본음과 구분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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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음 ===
 +
{| class = "wikitable" cellpadding="10" cellspacing="0" border="1" width="100%"
 +
|+<굵은 글씨> : 기본 음가, <얇은 글씨> : 비표기음, () : 허용 발음
 +
! 17 (34)  !! 양순 !! 순치 !! 치경 !! 치경구개<sup>[1]</sup> !! 경구개<sup>[2]</sup> !! 연구개 !! 성문
 +
|- align="center"
 +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D0F0DD" | '''비음'''
 +
| '''m''' mʲ || || '''n''' || ȵ || ɲ || '''ŋ''' ||
 +
|- align="center"
 +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D0F0DD" rowspan="2" | '''파열음'''
 +
| '''p''' pʰ pʲ pʲʰ ||rowspan="2"| || '''t''' tʰ || ȶ ȶʰ || c cʰ || '''k''' kʰ ||rowspan="2"| '''ʔ'''
 +
|- align="center"
 +
| '''b''' bʰ bʲ bʲʰ || '''d''' dʰ || ȡ ȡʰ || ɟ ɟʰ || '''g''' gʰ
 +
|- align="center"
 +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D0F0DD"| '''파찰음'''
 +
|colspan="2"| ||'''t͡s''' t͡sʰ || t͡ɕ t͡ɕʰ || || ||
 +
|- align="center"
 +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D0F0DD" | '''마찰음'''
 +
|  || '''f''' fʲ v vʲ || '''s''' z || '''ɕ''' ʑ || ç<sup>[3]</sup> || x<sup>[4]</sup> ||
 +
|- align="center"
 +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D0F0DD" | '''마찰 접근음'''
 +
| colspan = "6" | || '''h'''
 +
|- align="center"
 +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D0F0DD" | '''전동음'''
 +
| colspan = "2" |
 +
| '''r (ɾ)''' || rʲ (ɾʲ)
 +
| colspan = "3" |
 +
|- align="center"
 +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D0F0DD" | '''설측 ~ 접근음'''
 +
| colspan = "2" |
 +
| '''l''' || ȴ
 +
| colspan = "3" |
 +
|}
 +
<sup>[1] 치경음의 변이음 </sup><br>
 +
<sup>[2] 연구개음의 변이음 </sup><br>
 +
<sup>[3] /h/의 변이음 </sup><br>
 +
<sup>[4] /h/의 변이음 </sup>
 +
 
 +
==== 표기(기본음) ====
 +
{| class = "wikitable" cellpadding="10" cellspacing="0" border="1" width="100%"
 +
! 17  !! 양순 !! 순치 !! 치경 !! 치경구개 !! 경구개 !! 연구개 !! 성문
 +
|- align="center"
 +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D0F0DD" | '''비음'''
 +
| '''m''' || || '''n''' ||  ||  || '''g''' ||
 +
|- align="center"
 +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D0F0DD" rowspan="2" | '''파열음'''
 +
| '''p''' ||rowspan="2"| || '''t''' ||  ||  || '''k''' ||rowspan="2"| '''q'''
 +
|- align="center"
 +
| '''b''' || '''d''' ||  ||  || '''c'''
 +
|- align="center"
 +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D0F0DD"| '''파찰음'''
 +
|colspan="2"| ||'''z''' ||  || || ||
 +
|- align="center"
 +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D0F0DD" | '''마찰음'''
 +
|  || '''f''' || '''s''' || '''ɕ''' ||  ||  ||
 +
|- align="center"
 +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D0F0DD" | '''마찰 접근음'''
 +
| colspan = "6" | || '''h'''
 +
|- align="center"
 +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D0F0DD" | '''전동음'''
 +
| colspan = "2" |
 +
| '''r''' ||
 +
| colspan = "3" |
 +
|- align="center"
 +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D0F0DD" | '''설측 ~ 접근음'''
 +
| colspan = "2" |
 +
| '''l''' ||
 +
| colspan = "3" |
 +
|}
 +
 
 +
=== 모음, 반모음 ===
 +
{| class = "wikitable" cellpadding="10" cellspacing="0" border="1" width="55%"
 +
|+<굵은 글씨> : 기본 음가, <얇은 글씨> : 변이음, () : 허용 발음
 +
! 3 (6) !! 전설 !! 중설 !! 후설
 +
|- align="center"
 +
|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D0F0DD" | '''고모음'''
 +
| i<sup>[1]</sup> || || u<sup>[3]</sup>
 +
|- align="center"
 +
|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D0F0DD" | '''중고모음'''
 +
| '''e''' || ə<sup>[2]</sup> || '''o'''
 +
|- align="center"
 +
|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D0F0DD" | '''저모음'''
 +
| || '''a''' ||
 +
|}
 +
<sup>[1] /e/의 변이음 </sup><br>
 +
<sup>[2] /a/의 변이음 </sup><br>
 +
<sup>[3] /o/의 변이음 </sup>
 +
 
 +
==== 표기(기본음) ====
 +
{| class = "wikitable" cellpadding="10" cellspacing="0" border="1" width="55%"
 +
! 3 !! 전설 !! 중설 !! 후설
 +
|- align="center"
 +
|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D0F0DD" | '''고모음'''
 +
|  || ||
 +
|- align="center"
 +
|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D0F0DD" | '''중고모음'''
 +
| '''e''' || || '''o'''
 +
|- align="center"
 +
| style="color:black;background-color:#D0F0DD" | '''저모음'''
 +
| || '''a''' ||
 +
|}
 +
 
 +
=== 음절 구조 ===
 +
라녀 어의 음절 구조는 자음을 핵으로 한다. 음절은 반드시 자음이 있어야 성립하며, 모음은 부차적인 것으로 인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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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음절 구조 법칙은 라녀 어의 형태소 표현에 한해 적용된다. 고유명사, 음성 상징어, 외국어 음차 등, 라녀 어의 형태소를 활용하지 않는 경우 무시할 수 있다. (다만 존중하는 경향을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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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능한 자음 연쇄는 최대 이중이다. 단, 표기와 상관없이 발음을 기준으로 한다. 따라서 표기가 삼중이 넘더라도 변이를 포함한 발음상 이중 자음으로 발음되는 경우 이중 자음으로 인정한다. ([zl]로 발음되는 hsl 같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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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모음 연쇄는 최대 삼중이다. 모음은 자음과 다르게 발음과 상관없이 표기를 기준으로 판별한다. 변이를 포함해 이중 모음이더라도 표기상 4중 모음이 넘어가면, 이중 모음으로 인정하지 않아서 음절 법칙에 맞지 않는 것이 된다. (ueui[oø] 같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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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는 자음, V는 모음을 말한다.
 +
# 최소 음절 : C 혹은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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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능한 자음 연쇄 : CC (최대 이중)
 +
# 가능한 모음 연쇄 : VV, VVV (최대 삼중)
 +
# 개음절 : CV, CVV, CVVV, CCV, CCVV, CCVVV
 +
# 폐음절 : CVC, CVVC, CVVVC, CCVC, CCVVC, CCVV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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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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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절은 반드시 자음으로 시작한다. 기본값은 q다. q가 아닌 다른 자음을 쓰는 것은 q를 대체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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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절 단어에서 어두와 어중의 음절은 반드시 개음절이어야 한다. 어말에만 폐음절이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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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음절이 포함된 단어는 성문 파열음으로 발음을 끊는다. 종성-초성 연쇄가 어두 자음군과 헷갈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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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절 끊기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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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VCVCCV : CV/CV/C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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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VCVCCVC : CCV/CV/CC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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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모의 위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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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음절을 기준으로 해서, 가장 모음과 가까운 자음부터 '''제1자음, 제2자음'''이라고 한다.
 +
* 가장 자음과 가까운 모음부터 '''제1모음, 제2모음, 제3모음'''이라고 한다.
 +
* 폐음절의 종성은 '''종자음'''이라고 한다.
 +
 
 +
예시) 단어 '''hlaii''' <너>
 +
{| class = "wikitable" cellpadding="10" cellspacing="0" border="1" width="50%"
 +
! h !! l !! a !! i !! i
 +
|- align="center"
 +
| 제2자음 || 제1자음 || 제1모음 || 제2모음 || 제3모음
 +
|}
 +
예시2) 단어 '''hduiy''' <사랑>
 +
{| class = "wikitable" cellpadding="10" cellspacing="0" border="1" width="50%"
 +
! h !! d !! u !! i !! y
 +
|- align="center"
 +
| 제2자음 || 제1자음 || 제1모음 || 제2모음 || 종자음
 +
|}
 +
예시3) 단어 '''mie''' <만들다>
 +
{| class = "wikitable" cellpadding="10" cellspacing="0" border="1" width="50%"
 +
! m !! i !! e
 +
|- align="center"
 +
| 제1자음 || 제1모음 || 제2모음
 +
|}
 +
 
 +
== 형태론 ==
 +
라녀 어의 형태론은 아주 단순하다. 음소와 형태소가 1:1 대응하기 때문에 음운론과 형태론이 같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각 형태소가 이형태를 가지지 않기 때문에 형태 변화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여기서는 굳이 음운론과 형태론을 분리했다.
 +
 
 +
형태소는 '''자음소''', '''모음소''', '''초분절음소'''로 나뉜다.
 +
 
 +
=== 자음소(자음의미소) ===
 +
자음소는 '''한자, 로마자''' 2종의 문자 체계로 표현한다.
 +
 
 +
'''한자'''는 오로지 그 뜻을 따와 의미를 표현하기 위한 체계로 쓰인다. 라녀 의미 표기용으로 쓰이는 한자의 음가는 원래 음가와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제작자가 정하는 바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의미 그 자체가 중요한 의미소 조립 같은 활동에 활용된다.
 +
 
 +
'''로마자'''는 음성 발현을 표현하기 위한 체계로 쓰인다. 보통 상황에서 라녀 어를 표기할 때 채택되는 체계다. 의미소-음소 대응이 달라지면 표기법을 그에 맞춰 최신화해야 하며, 이전까지 로마자로 작성한 모든 글은 자동으로 해석 불가 문장이 된다. 이 문서에 쓰인 공식 라녀 로마자 표기는 1음1자 원칙을 적용한 것이다. 특수 기호 사용을 배제했기 때문에 표기와 실제 음가에 괴리가 생긴 경우가 있다. 로마자로 표현한 라녀 어는 기본적인 로마자 정서법을 따른다. (문장의 첫 글자를 대문자로 하거나, ‘.’이나 ‘,’과 같은 문장 부호를 쓰는 등)
 +
 
 +
자음소는 실질 형태소로, 어휘적인 의미를 담당한다. 실질 형태소지만 모두 의존 형태소기 때문에 반드시 모음소와 결합해 활용한다. 일부 자음소는 다른 자음소와 결합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q(眞)는 형식 형태소와 실질 형태소의 의미를 모두 가진다. 실질 형태소로서는 일반적으로 생략되나, 생략되지 않을 때는 관사, 절선언, 임시 문장요소(가주어, 가목적어 등) 등의 역할을 한다.
 +
 
 +
숫자는 대응되는 의미와는 거의 관련 없고, 음소 정렬 순번을 숫자 의미로 끌어온 것에 불과하다. 표현 가능한 숫자는 어떤 진수 체계를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최대가 15로 16진수까지 표현할 수 있다.
 +
 
 +
자음소는 총 '''16'''개가 있다.
 +
{| class = "wikitable" cellpadding="6" cellspacing="0" border="1" width="65%"
 +
! 표기 !! 기본음가<br>(ipa) !! 의미<br>(한자) !! 의미<br>(한국어) !! 의미<br>(영어) !! 대응 숫자
 +
|-align="center"
 +
| h || h || 逆 ||align="left"| 역, 반대 ||align="left"| opposite || 0
 +
|-align="center"
 +
| q || ʔ || 眞 ||align="left"| 참, 특정, 점 ||align="left"| true, specific, dot || 1
 +
|-align="center"
 +
| m || m || 活 ||align="left"| 활동, 우선, 가장 ||align="left"| active, main, most || 2
 +
|-align="center"
 +
| k || k || 是 ||align="left"| 여기, 이(것), 고정 ||align="left"| here, this, fixed || 3
 +
|-align="center"
 +
| p || p || 前 ||align="left"| 앞 ||align="left"| front, before || 4
 +
|-align="center"
 +
| n || n || 回 ||align="left"| 반복, 회전 ||align="left"| repetition, rotation || 5
 +
|-align="center"
 +
| t || t || 包 ||align="left"| 포함, 소유 ||align="left"| inclusion, have || 6
 +
|-align="center"
 +
| l || l || 中 ||align="left"| 중간, 공간 ||align="left"| middle, space || 7
 +
|-align="center"
 +
| s || s || 比 ||align="left"| 보다 더, 다름 ||align="left"| more, difference || 8
 +
|-align="center"
 +
| b || b || 右 ||align="left"| 오른쪽, 좋음 ||align="left"| right, good || 9
 +
|-align="center"
 +
| g || ŋ || 力 ||align="left"| 힘, 열 ||align="left"| power, heat || 10
 +
|-align="center"
 +
| c || g || 上 ||align="left"| 위, 대단함 ||align="left"| up, great || 11
 +
|-align="center"
 +
| d || d || 動 ||align="left"| 움직임 ||align="left"| movement || 12
 +
|-align="center"
 +
| r || r || 連 ||align="left"| 이어짐 ||align="left"| connection || 13
 +
|-align="center"
 +
| f || f || 餘 ||align="left"| 나머지 ||align="left"| rest || 14
 +
|-align="center"
 +
| z || t͡s || 光 ||align="left"| 빛, 곧음 ||align="left"| light, straight, color || 15
 +
|}
 +
 
 +
=== 모음소(모음의미소) ===
 +
모음소는 형식 형태소로, 문법적인 의미를 담당한다. 마찬가지로 의존 형태소기 때문에 자음소와 결합해 단어를 형성한다. 모음소가 연속으로 결합할 때, 가장 마지막 모음소의 문법적 역할만 인정받고, 나머지는 문법적 의미만 인정받는다.
 +
 
 +
{| class = "wikitable" cellpadding="6" cellspacing="0" border="1" width="65%"
 +
! 표기 !! 기본음가<br>(ipa) !! 의미<br>(한자) !! 의미<br>(한국어) !! 의미<br>(영어) !! 세부 의미<br>(한국어)
 +
|-align="center"
 +
| i || e || 念 || 개념 ||align="left"| idea || 머릿속에 떠오르는 개념
 +
|-align="center"
 +
| a || a || 體 || 실체 ||align="left"| matter || 관측 가능하며 그림, 조형 등으로 표현 가능한 존재
 +
|-align="center"
 +
| u || ɯ || 常 || 상태 ||align="left"| state || 유지하고 있는 상태, 속성
 +
|-align="center"
 +
| e || ʌ || 化 || 변화 ||align="left"| change || 어떤 상태가 아니다가 맞게 되는 변화
 +
|}
 +
 
 +
=== 초분절음소(초분절음의미소) ===
 +
초분절음소는 단어의 시작과 끝(단어 외 분절), 단어 내 분절을 표시하는 역할을 한다. 별다른 문법적/어휘적 역할을 하지 않지만, 일부 긴 합성어의 의미를 혼란 없이 파악하기 위해서는 초분절음소가 필수적이다. 강형과 약형이 있는데, 강형은 서술어 표지, 약형은 비서술어 표지다. 초분절음소는 표기에 반영하지 않지만, 강형 단어(서술어)는 예외로 단어 마지막에 콜론(:)을 써서 표기할 수 있다. 다만, 본 문서에서는 모든 초분절음소를 생략한다.
 +
 
 +
{| class = "wikitable" cellpadding="6" cellspacing="0" border="1" width="40%"
 +
! 상황 !! 강형<br>(ipa) !! 약형<br>(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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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음절어 ||align="center"| ǎː ||align="center"| 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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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절어 시작 ||colspan="2" align="center"| 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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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절어 끝 ||align="center"| āː ||align="center"| 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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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절어 내 분절 ||colspan="2" align="center"| a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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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장 종료 ||colspan="2" align="center"| à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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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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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사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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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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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녀 어는 의미 구성이 어순에 지배적으로 영향받는 '''고립어'''다. 기본적으로 '''서술어 - 주어 - 목적어''' 형식을 따른다. 그러나, '''절이나 문장을 만들 때는 중심이 되는 문장 요소를 맨 앞에 배치한다'''는 원칙이 있기 때문에 꼭 'VSO'라고 표현할 수는 없다. 동사라고 보기 힘든 명사어도 문장의 맨 앞을 차지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PSO'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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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iKu liai fli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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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사람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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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iKu 좋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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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ai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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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iai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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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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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후치 수식이다. 전치 수식도 존재하지만, 단어를 만들 때만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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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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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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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ma lim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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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심을 가꾸는 동물 ('늑대'라는 뜻으로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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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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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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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ai Kutea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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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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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예문에 적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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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iKu liai Tima lim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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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늑대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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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iKu Tima limiu liai Kutea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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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대는 예쁜 사람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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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장 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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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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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iai puie hTui mie qi liai Sie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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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나한테 생명을 빚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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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iai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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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ie 미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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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ui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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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e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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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i 주제대명사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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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ai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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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e 잇다
 +
** mi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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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 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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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용법'''이란, 특정 음소 배열 규칙이 충족된/충족되지 않은 상황이면 특정 음소가 기존의 의미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활용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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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특별 용법이 쓰이는 경우는 '''수사''', '''음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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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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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녀에서 '''수'''는 자음소로 표현하고, '''수사'''는 해당 자음소에 모음소 등을 추가한 음절어로 표현한다. 0, 1까지는 해당 의미소의 뜻과 관련이 있지만 그 뒤(2 이상)로는 뜻과 상관 없이 라녀 음소 순서를 따라 번호를 매겨 표현한다. 수사 목록은 [[라녀#형태소 목록|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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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는 합성 의미소 '''hr'''와 연관 있다. 파생 단어 '''hri'''는 직역하면 '끊음'인데, '수'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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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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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음절어로 표현되는 수사(1~16)는, 수 자음소를 '''X'''라고 했을 때 '''Xihr''' 형식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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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sihr'''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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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 묶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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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여러 개를 한 단어로 표현할 때는 '''XiXiXi...hr''' 형식으로 표현한다. 이런 표현은 아라비아 숫자를 그대로 표현하는 것과 동일하게 취급한다. 수사 여러 개가 연속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음절 축약 현상이 자주 일어난다. 이는 다음에 설명하는 '수사 여럿'에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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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kihihr''' : 30 // 직역하면 '삼공'인데, '30'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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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표현 : '''khi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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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 여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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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여러 개를 모아 수 하나를 표현할 때는 '''hri'''를 선언하고(선언자는 ''':''', 종언자는 ''';'''다), 각 수사에서 어말의 '''hr'''을 제거한다. 형식은 '''hri: Xi Xi Xi ... ;'''이 된다.해석은 '수사 묶음' 때와 같이 하면 된다. 이 표현을 쓸 때는 '''i'''를 생략해도 되지만, 마지막 수사의 '''i'''는 생략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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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hri: li ni pi si;''' : 7548 // 직역하면 '칠오사팔'인데, '7548'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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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표현) '''hri: lnp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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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숫자를 여러 번 반복한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을 때는 해당 수사를 선언하고 반복하고 싶은 횟수를 '수사 하나'나 '수사 묶음'을 표현할 때처럼 표현한다. 보통 0('''h''')을 반복하는 상황에 사용한다. 형식은 '''hri: Xi: Xihr;;'''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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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hri: qi pi hi: pihr;;''' :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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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표현) '''hri: qi phi: pi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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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칙 연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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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칙 연산은 '''qu: (수): (연산어) (수); (결과값);''' 형식으로 표현한다. 예를 들어 3 + 5 = 8을 표현하려면 '''qu: (3): (+) (5); (8);'''과 같이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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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값): (수): (연산어) (수);;''' 형식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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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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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자는 '''Kin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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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qu: kihr: Kine nihr; sihr;''' : 3 + 5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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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표현) '''sihr: kihr: Kine ni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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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뺄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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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자는 '''Kineh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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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qu: sihr: Kinehe nihr; kihr;''' : 8 - 5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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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표현) '''kihr: sihr: Kinehe ni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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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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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차'''는 라녀에서 큰따옴표("")로 표현한다. 음차는 외국어의 단어, 음성상징어, 고유명사 등을 표현하는 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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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 =====
 +
최대한 발음이 비슷하게 라녀식 로마자 표기로 옮긴다. 이 때, 음절 규칙 등은 무시한다.
 +
 
 +
* apple [ˈæpl] -> "a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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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nction [ˈfʌŋʃn] -> "fegs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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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まつり [mät͡sɯ̽ɾi] -> "mats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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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awatir [xawatir] -> "hauatq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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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ndelier [ʃɑ̃dəlje] -> "siaydelii"
 +
 
 +
===== 음성상징어 =====
 +
음성상징어는 일반 어휘와 음소 배열이 중복될 수 있고, 연관성이 있어 보이는 예시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음성상징어는 일반 어휘와 관련이 없다. 따라서 음성상징어는 일반 어휘와는 다른 종류의 어휘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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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똑똑(고체를 두드리는 소리) -> "tag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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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근두근(심장이 뛰는 소리) -> "tunt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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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펑(폭발하는 소리) -> "hp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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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유명사, 유행어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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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명사나 유행어 등도 일반 어휘와 음소 배열이 중복될 수 있고, 연관성 또한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일반 어휘를 근원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반 어휘의 의미와 완전히 다르게 쓰이므로 (대상을 지칭하는 고유 식별 단어로서 등) 음차에 포함한다. 명사가 아닌 동사나 형용사로 활용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유행어나 은어인 경우가 많다.
 +
 
 +
* 사람 이름 : "hLa" // 원래 의미: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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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이름 : "mihCa" // 원래 의미: '생명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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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미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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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절어 조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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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절어'''는 말 그대로 라녀에서 '한 음절'인 단어를 말한다. 인간의 인지 한계 상 형태소 하나하나의 연계를 바로 계산해낼 수 없기 때문에, 음절어는 발화 시 의미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가 된다. 라녀 어에서 자음은 어휘적인 의미를 가지는데, 그 범위가 매우 추상적이고 넓다. (음소표에 나와 있는 의미로는 의미소에 담긴 의미 중 대표적인 것만 표현한 것이다) 그래서 모음으로 범위를 한정지어 적당한 의미 범위를 가진 음절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음절어를 만들 때 지켜야 할 몇 가지 규칙이 있는데, 그 규칙은 '''생략''', '''교체''', '''접속''' 세 가지를 이용해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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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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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은 라녀 어의 거의 모든 표현에 활용되는 방식이다. 생략된 형태소나 단어는 보이지 않은 기본 의미로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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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음 =====
 +
기본적으로 q가 아닌 제1자음은 제2자음으로 q를 받는다. q가 해당 자음의 뜻이 '참'이라고 명시하기 때문이다. 다만 표현의 경제성을 위해 q가 아닌 제1자음은 q를 '''생략'''한 것으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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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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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점>'라는 단어가 있다. 이 단어는 'qla <점[참]>'에서 q를 생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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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la'의 구체적인 의미는 <점[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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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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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이 없는 C 구조의 음절은, 모음 i가 '''생략'''된 것으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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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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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모음 파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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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녀 어의 단어는 모음이 무엇이냐에 따라 역할이 규정된다. 모음이 둘 이상일 경우, 제일 마지막 모음으로 판별한다. 단어의 역할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품사와 일대일 대응되지 않는다. 따라서 단어의 유형을 어휘화해 부르는데,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
 
 +
* '''개념어 / 실체어 / 상태어 / 변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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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각 모음이 '''i / a / e / u'''로 끝나는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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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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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음이 '''i, a'''로 끝나는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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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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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음이 '''e, u'''로 끝나는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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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녀 어의 음절에는 다음과 같은 전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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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음은 예외 없이 모음을 가진다. 기본은 항상 개념('''i''')이다. 단, 기본 모음('''i''')은 생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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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라녀 어의 모음 파생은 다음과 같이 이해하는 것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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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모음인 '''i'''를 기준으로, 보다 한정된 의미를 표현하고자 할 때는 '''i'''를 다른 모음으로 교체해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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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고의 흐름은 '''i''' -> '''a / u''', '''u''' -> '''e''' 순으로 이어지는 것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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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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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태소 '''m(생명)'''은 발화 시 기본적으로 '''mi'''라는 형태가 된다. '''m'''이라는 형태는 사전에나 있는 형태다. 그러나 '''m'''과 '''mi'''는 의미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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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는 '''mi'''에서 '''i(개념)'''를 '''a(형상)'''로 교체하여 뜻을 한정시킨 단어다. 이렇게 파생된 '''ma'''는 "생명체"라는 뜻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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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는 '''mi'''에서 '''i(개념)'''를 '''u(상태)'''로 교체하여 뜻을 한정시킨 단어다. 이렇게 파생된 '''mu'''는 "살다, 살아 있다"라는 뜻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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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는 '''mu'''에서 '''u(상태)'''를 '''e(행동)'''로 교체하여 뜻을 한정시킨 단어다. 이렇게 파생된 '''me'''는 "태어나다, 살아나다"라는 뜻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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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방식을 확장하여 '''mei(태어남)''', '''mua(생존자)''' 등의 단어를 파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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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음 파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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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자음과 CV 음절이 합쳐진 것을 '''+CV'''음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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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해당하는 자음은 '''h, f, s, n'''이 있다. '''hf, hs'''처럼 해당 자음끼리 연속할 수도 있다. 이런 자음들은 '''C'''의 의미에서 다른 의미를 파생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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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형태의 파생 형태 중엔 발화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생기는 변이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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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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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음절의 조상 형태는 CiCV 형태다. 라녀 어는 단어를 조어할 때 가장 중심이 되는 부분이 단어의 뒤로 오는데, 이 중심이 되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속성의 스펙트럼 중 하나를 굳이 표현해 의미적인 변별을 시도하려고 할 때 Ci 음절어를 CV 앞에 붙인다. 그런데 이런 방식이 상당히 편하고 흔해 아주 대표적이고 일상적으로 쓰이는 hi, fi, si, ni(Ci 부분)의 경우 아예 모음 i가 탈락하고 뒤 음절어(CV 부분)의 자음부와 만나 음소가 압축되면서 형태적으로 특별한 용법을 형성하게 된다. 이렇게 모음이 탈락된 자음부는 '''+'''라는 기호로 표현한다. 이 기호는 h, f, s, n뿐만 아니라 hf, hs도 함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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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CV'''음절의 해석은 "'''CV'''의 '''+'''"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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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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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 : CV음절 앞에 h가 붙는 형태를 말한다. 의미는 "역, 반대, 대립"이며, '흑-백', '남-녀', '하늘-땅'처럼 이분할 수 있는 의미를 표현하는 데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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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F+''' : CV음절 앞에 f가 붙는 형태를 말한다. 의미는 "나머지"며, C가 어떠한 의미집합이라면 그 나머지 모두(혹은 하나)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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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 : CV음절 앞에 s이 붙는 형태를 말한다. 의미는 "더"며, C가 빛의 세기, 집의 크기, 물병의 용량 등등 아날로그적으로 범주화할 수 있는 의미라면 "C가 (화자가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기준)보다 더한"이라는 의미를 C에 할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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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N+''' : CV음절 앞에 n이 붙는 형태를 말한다. C의 의미에 적당한 무언가(시간, 길이, 수 등) 를 추가하거나 증가하거나 반복하는 뉘앙스다. 보통 '''N+''' 형태보다는 '''ni+''' 형태로 쓴다.
 +
예) hte hlaii '''ni'''mu! // '''조금 더''' 살아 있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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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미 구조 ===
 +
라녀 어의 의미 구조는 '''모든 의미는 대응되는 대립 의미를 가진다'''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모든 의미 구조는 '''구성 요소'''와 '''대립쌍'''을 가지는데,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
 
 +
==== 구성 요소 ====
 +
구성 요소에는 특정한 의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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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박스</code> 안에 있는 기호는 구성 요소의 표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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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 <code>*</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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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과 맥락, 화자 등 변수에 관계 없이 고정된 값, 고정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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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잇점 <code>|</code>
 +
#: 화자만이 알고 있는 변수에 따라 달라지는 점이다.
 +
#: "사과는 작다/크다"라는 문장에서 '작다/크다'는 현재 화자의 상태를 기준으로 한 말이다. 화자의 상태란 화자가 발화 당시 생각한 작다/크다의 구분 기준을 말한다. 당시 화자가 사과와 코끼리를 비교했다면 사과는 작고, 사과와 100원짜리 동전을 비교헸다면 사과는 크다. 따라서 발화 당시의 '작다/크다'를 구분하는 어딘가가 바로 사잇점이다.
 +
# 범위 <code>ㅡ</code>
 +
#: 의미 스펙트럼을 나타낸다. 대부분의 의미가 여기에 해당한다.
 +
 
 +
==== 대립쌍 ====
 +
대립쌍은 '''기준'''과 '''대립'''이라는 두 개의 요소가 쌍을 이룬다. '''대립'''을 표현할 때는 '''기준'''이 되는 의미소 앞에 대립쌍 의미소를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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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역 <code>H</code>
 +
#: 일반적으로 '대립된다'는 인상을 주는 의미 관계다. 어떤 의미의 역은 구성 요소가 서로 같다.
 +
#: 예) 위 - H위(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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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code>F</code>
 +
#: 어떤 의미 집합(혹은 원소)의 나머지를 뜻한다. 어떤 의미의 여는 구성 요소가 서로 다르다.
 +
#: 예) 있음 - F있음(없음)
 +
 
 +
* 기준을 표현할 때는 <code>Q</code>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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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요소가 서로 같다'는 말이란, 기준 <code>Q</code>가 <code>*</code>이면, 대립 <code>H</code>도 역시 <code>*</code>이라는 것이다. '~서로 다르다'는 말은 방금의 기준 <code>Q</code>의 대립 <code>F</code>는 <code>ㅡ</code>라는 것이다. <code>|</code>은 <code>*</code>과 같이 점에 해당되어 대립할 수 없기 때문에, <code>*</code>의 <code>H</code>가 <code>|</code>이 될 수는 없다.
 +
 
 +
==== 의미 모델 ====
 +
위의 구성 요소와 대립쌍을 활용해 도식화한 것이 바로 의미 모델이다. 의미 모델로 라녀는 어떤 의미를 원소로 두고 있는지 손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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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code>ㅡ*</code> (범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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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과 범위가 한 쌍을 이루는 모델이다. 범위에 기준이, 점에 대립이 대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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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de>ㅡ : Q</code><br><code>* : F</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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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있음-없음, 0/1으로 이분 가능한 모든 것 (존재, 에너지, 수, 진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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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de>*ㅡ*ㅡ*</code> (점-양범위-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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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을 중간에 두고 범위와 점이 양쪽에 위치한 모델이다. 가운데의 점에 기준이, 양쪽의 범위와 점에 각자 다른 대립이 대응된다. 사잇점을 표현하는 의미소의 전신이 되는 모델이다. 해당 의미소의 음가는 [l]이기 때문에, 사잇점은 <code>L</code>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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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de>*(중간) : Q</code><br><code>ㅡ(모두) : F</code><br><code>*(양끝) : H</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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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의미소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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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de>ㅡ|ㅡ</code> (사잇점-양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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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잇점을 사이에 두고 범위가 양쪽에 위치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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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de>ㅡ(좌) : HS</code><br><code>| : Q</code><br><code>ㅡ(우) : S</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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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더, 덜"을 붙일 수 있는 형용사들 (크다, 높다, 길다 등)
 +
# <code>ㅡ*ㅡ</code> (점-양범위)
 +
#: <code>*ㅡ</code> 모델에서 확장된 모델이다. 새로 추가된 범위는 <code>*ㅡ</code> 모델의 기준에 대립한다. (<code>ㅡ*ㅡ</code>의 양 범위가 각각 대립한다는 뜻이다)
 +
#* <code>ㅡ(좌) : Q</code><br><code>* : F</code><br><code>ㅡ(우) : H</code>
 +
#* 예) 정수 체계(음수, 0, 양수)
 +
 
 +
이외에도 다양한 의미 모델이 존재하나, 위의 모델을 제외한 나머지는 합성을 활용해 표현한다.
 +
 
 +
=== 의미소 분류 ===
 +
설명한 의미 모델을 활용하면 라녀 어의 의미소를 체계적으로 분류할 수 있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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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de>ㅡ*</code> ====
 +
 
 +
 
 +
==== <code>*ㅡ*ㅡ*</code> ====
 +
 
 +
 
 +
==== <code>ㅡ|ㅡ</code> ====
  
== 문법 용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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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 품사 ===
+
==== <code>ㅡ*ㅡ</code> ====
*명사 : 어떤 개념을 정적인 느낌으로 정의하는 품사다. 하위 항목으로 대명사, 의존 명사가 있다.
 
**대명사 :명사를 항목화하여 묶은 품사다. 사람을 칭하는 인칭 대명사, 물건을 칭하는 물칭 대명사, 이전에 언급한 것을 칭하는 재귀대명사가 있다.
 
*수사
 
*동사
 
*형용사
 
*격사
 
*
 

2022년 2월 20일 (일) 00:07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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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녀 대규모 갈엎으로 인한 문서 전체 수정 중입니다.
Lania
라녀 어
[la.ȵə]
원 제작자 Elna
사용 지역 대한민국
사용 인구 1
표기
문자 (라녀 문자)
(라녀 문자)
분류
어순
• VSO(표준 평서문 기준)
• 문장: 후치 수식
• 단어: 전치 수식
언어 유형 인공어
언어 계통 고립어
언어 지향 철학어
분화
옛 형태
• 세계관 상: 없음
• 현실: 모든 이전 버전
방언
풍화 라녀(peranja)
현재 버전
2022S.1.0 2022 안정(stable) 버전 1.0

하위 문서 : 라녀/문자, 라녀/의미구성, 라녀/세계관

소개

<나중에 추가> 
스텔로, 우리가 만들어 가는 언어의 별.
<나중에 추가>
[]
안녕하세요! "라녀 어"를 만들고 있는 "엘나"입니다.

라녀 어는 2020년부터 제작 중인 음소 형태소 언어이자 의미소 언어다. 의미의 원소라고 정의할 수 있는 유한한 의미소의 조합으로 무한한 하위 개념을 규칙성 있게, 경제성을 살려 표현하는 것이 일차 목표다. 의미소라는 용어는 "의미소 + 음소"라는 뜻인 '의미음소'라고도 부를 수 있다. (다만 진정한 의미소가 절대적으로 존재하는지는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는 '의미소'라는 어휘를 "라녀 어의 특수한 의미자질"이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예를 들어 elna라는 단어가 있다면, 이 단어에 사용된 음소 e, l, n, a에 각각의 의미가 담겨 있고, 그 각각의 의미가 바로 의미소다.

따라서 라녀 어는 도기 보나로 대표되는 최소주의 언어의 특성을 가지면서도 음절 수를 줄여 경제성을 살리기 위해, 또 자음과 모음이 적절히 번갈아 가면서 나타나는 원활한 발음을 위해 자음과 모음의 역할을 확실히 분리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자음은 어휘적인 의미를 지니며, 모음은 문법적인 의미를 지닌다.

라녀 어의 각 의미소는 그대로 활용하기에는 의미역(의미의 범위)이 지나치게 넓다. 따라서 의미소를 여러 개 붙여 단어를 만드는 작업은 각 의미소의 의미역의 합집합을 도출해내는 작업과 같다. 자음소 l(관계), 모음소 a(개념), e(실체), o(상태)로 예를 들어 보자. 자음소와 모음소는 모두 의존 형태소며 이 둘이 붙어 음절을 이루어야 비로소 독립적으로 활용 가능한 단어가 된다. 따라서 제공된 음소로 만들 수 있는 단어는 la, le, lo가 된다.

의미소 a는 "무언가, 어떤 것"이라는 뜻이다. '것', 영어의 'thing'이라고 이해해도 좋다. a는 라녀 어에서 가장 광의적인 의미소기 때문에, "의미적 기본형"으로서 활용된다. 그래서 l의 의미역과 la의 의미역은 완전히 같다.

의미소 e는 "어떤 실체"라는 뜻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라녀 어는 동음이의어가 성립할 수 없으나, 동의이음어는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elna라는 단어가 "귀엽다"라는 뜻이라면, "귀엽다"는 뜻을 가진 다른 단어 siadel이 존재할지언정 elna 자체에 "귀엽다"와는 전혀 관련 없는 "프라이팬" 같은 뜻이 같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라녀를 구상할 초기에는 그랬지만, 현재는 모든 의미소에 특수 용법을 지정해 사용하고 있어서, 모든 의미소는 동음이의어다. 다만 여전히 서로 다른 방식의 의미소 조합으로 동의이음어가 나타날 수 있다. (이는 각 의미소가 모두 상보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서로 조금씩 의미역이 중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별히 단어의 의미 구성(의미 조립)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라녀/의미구성으로 이동하면 된다.

세계관

인간 등 지적 생명체가 훈련을 통해 전자기력을 조작할 수 있는 세계관이다. 즉, 소위 말하는 마법이 통용되는 판타지다.

여기서 라녀 어는 마법에 특화된 종족이 쓰던 자연어에서 발전한, 마법 구현을 위한 일종의 프로그래밍 언어다.

자세한 내용은 라녀/세계관에서 이어진다.

음운론

라녀 어는 비표기음과 표기음을 구분한다. 비표기음은 허용 발음은 기본음과 구분되지 않는다.

자음

<굵은 글씨> : 기본 음가, <얇은 글씨> : 비표기음, () : 허용 발음
17 (34) 양순 순치 치경 치경구개[1] 경구개[2] 연구개 성문
비음 m n ȵ ɲ ŋ
파열음 p pʰ pʲ pʲʰ t ȶ ȶʰ c cʰ k ʔ
b bʰ bʲ bʲʰ d ȡ ȡʰ ɟ ɟʰ g
파찰음 t͡s t͡sʰ t͡ɕ t͡ɕʰ
마찰음 f fʲ v vʲ s z ɕ ʑ ç[3] x[4]
마찰 접근음 h
전동음 r (ɾ) rʲ (ɾʲ)
설측 ~ 접근음 l ȴ

[1] 치경음의 변이음
[2] 연구개음의 변이음
[3] /h/의 변이음
[4] /h/의 변이음

표기(기본음)

17 양순 순치 치경 치경구개 경구개 연구개 성문
비음 m n g
파열음 p t k q
b d c
파찰음 z
마찰음 f s ɕ
마찰 접근음 h
전동음 r
설측 ~ 접근음 l

모음, 반모음

<굵은 글씨> : 기본 음가, <얇은 글씨> : 변이음, () : 허용 발음
3 (6) 전설 중설 후설
고모음 i[1] u[3]
중고모음 e ə[2] o
저모음 a

[1] /e/의 변이음
[2] /a/의 변이음
[3] /o/의 변이음

표기(기본음)

3 전설 중설 후설
고모음
중고모음 e o
저모음 a

음절 구조

라녀 어의 음절 구조는 자음을 핵으로 한다. 음절은 반드시 자음이 있어야 성립하며, 모음은 부차적인 것으로 인식한다.

이 음절 구조 법칙은 라녀 어의 형태소 표현에 한해 적용된다. 고유명사, 음성 상징어, 외국어 음차 등, 라녀 어의 형태소를 활용하지 않는 경우 무시할 수 있다. (다만 존중하는 경향을 띈다.)

가능한 자음 연쇄는 최대 이중이다. 단, 표기와 상관없이 발음을 기준으로 한다. 따라서 표기가 삼중이 넘더라도 변이를 포함한 발음상 이중 자음으로 발음되는 경우 이중 자음으로 인정한다. ([zl]로 발음되는 hsl 같은 경우)

가능한 모음 연쇄는 최대 삼중이다. 모음은 자음과 다르게 발음과 상관없이 표기를 기준으로 판별한다. 변이를 포함해 이중 모음이더라도 표기상 4중 모음이 넘어가면, 이중 모음으로 인정하지 않아서 음절 법칙에 맞지 않는 것이 된다. (ueui[oø] 같은 경우) C는 자음, V는 모음을 말한다.

  1. 최소 음절 : C 혹은 CV
  2. 가능한 자음 연쇄 : CC (최대 이중)
  3. 가능한 모음 연쇄 : VV, VVV (최대 삼중)
  4. 개음절 : CV, CVV, CVVV, CCV, CCVV, CCVVV
  5. 폐음절 : CVC, CVVC, CVVVC, CCVC, CCVVC, CCVVVC

세부 사항

  1. 음절은 반드시 자음으로 시작한다. 기본값은 q다. q가 아닌 다른 자음을 쓰는 것은 q를 대체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2. 다음절 단어에서 어두와 어중의 음절은 반드시 개음절이어야 한다. 어말에만 폐음절이 들어갈 수 있다.
  3. 폐음절이 포함된 단어는 성문 파열음으로 발음을 끊는다. 종성-초성 연쇄가 어두 자음군과 헷갈리기 때문이다.

음절 끊기 예시

  • CVCVCCV : CV/CV/CCV
  • CCVCVCCVC : CCV/CV/CCVC

자모의 위치명

  • 개음절을 기준으로 해서, 가장 모음과 가까운 자음부터 제1자음, 제2자음이라고 한다.
  • 가장 자음과 가까운 모음부터 제1모음, 제2모음, 제3모음이라고 한다.
  • 폐음절의 종성은 종자음이라고 한다.

예시) 단어 hlaii <너>

h l a i i
제2자음 제1자음 제1모음 제2모음 제3모음

예시2) 단어 hduiy <사랑>

h d u i y
제2자음 제1자음 제1모음 제2모음 종자음

예시3) 단어 mie <만들다>

m i e
제1자음 제1모음 제2모음

형태론

라녀 어의 형태론은 아주 단순하다. 음소와 형태소가 1:1 대응하기 때문에 음운론과 형태론이 같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각 형태소가 이형태를 가지지 않기 때문에 형태 변화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여기서는 굳이 음운론과 형태론을 분리했다.

형태소는 자음소, 모음소, 초분절음소로 나뉜다.

자음소(자음의미소)

자음소는 한자, 로마자 2종의 문자 체계로 표현한다.

한자는 오로지 그 뜻을 따와 의미를 표현하기 위한 체계로 쓰인다. 라녀 의미 표기용으로 쓰이는 한자의 음가는 원래 음가와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제작자가 정하는 바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의미 그 자체가 중요한 의미소 조립 같은 활동에 활용된다.

로마자는 음성 발현을 표현하기 위한 체계로 쓰인다. 보통 상황에서 라녀 어를 표기할 때 채택되는 체계다. 의미소-음소 대응이 달라지면 표기법을 그에 맞춰 최신화해야 하며, 이전까지 로마자로 작성한 모든 글은 자동으로 해석 불가 문장이 된다. 이 문서에 쓰인 공식 라녀 로마자 표기는 1음1자 원칙을 적용한 것이다. 특수 기호 사용을 배제했기 때문에 표기와 실제 음가에 괴리가 생긴 경우가 있다. 로마자로 표현한 라녀 어는 기본적인 로마자 정서법을 따른다. (문장의 첫 글자를 대문자로 하거나, ‘.’이나 ‘,’과 같은 문장 부호를 쓰는 등)

자음소는 실질 형태소로, 어휘적인 의미를 담당한다. 실질 형태소지만 모두 의존 형태소기 때문에 반드시 모음소와 결합해 활용한다. 일부 자음소는 다른 자음소와 결합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q(眞)는 형식 형태소와 실질 형태소의 의미를 모두 가진다. 실질 형태소로서는 일반적으로 생략되나, 생략되지 않을 때는 관사, 절선언, 임시 문장요소(가주어, 가목적어 등) 등의 역할을 한다.

숫자는 대응되는 의미와는 거의 관련 없고, 음소 정렬 순번을 숫자 의미로 끌어온 것에 불과하다. 표현 가능한 숫자는 어떤 진수 체계를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최대가 15로 16진수까지 표현할 수 있다.

자음소는 총 16개가 있다.

표기 기본음가
(ipa)
의미
(한자)
의미
(한국어)
의미
(영어)
대응 숫자
h h 역, 반대 opposite 0
q ʔ 참, 특정, 점 true, specific, dot 1
m m 활동, 우선, 가장 active, main, most 2
k k 여기, 이(것), 고정 here, this, fixed 3
p p front, before 4
n n 반복, 회전 repetition, rotation 5
t t 포함, 소유 inclusion, have 6
l l 중간, 공간 middle, space 7
s s 보다 더, 다름 more, difference 8
b b 오른쪽, 좋음 right, good 9
g ŋ 힘, 열 power, heat 10
c g 위, 대단함 up, great 11
d d 움직임 movement 12
r r 이어짐 connection 13
f f 나머지 rest 14
z t͡s 빛, 곧음 light, straight, color 15

모음소(모음의미소)

모음소는 형식 형태소로, 문법적인 의미를 담당한다. 마찬가지로 의존 형태소기 때문에 자음소와 결합해 단어를 형성한다. 모음소가 연속으로 결합할 때, 가장 마지막 모음소의 문법적 역할만 인정받고, 나머지는 문법적 의미만 인정받는다.

표기 기본음가
(ipa)
의미
(한자)
의미
(한국어)
의미
(영어)
세부 의미
(한국어)
i e 개념 idea 머릿속에 떠오르는 개념
a a 실체 matter 관측 가능하며 그림, 조형 등으로 표현 가능한 존재
u ɯ 상태 state 유지하고 있는 상태, 속성
e ʌ 변화 change 어떤 상태가 아니다가 맞게 되는 변화

초분절음소(초분절음의미소)

초분절음소는 단어의 시작과 끝(단어 외 분절), 단어 내 분절을 표시하는 역할을 한다. 별다른 문법적/어휘적 역할을 하지 않지만, 일부 긴 합성어의 의미를 혼란 없이 파악하기 위해서는 초분절음소가 필수적이다. 강형과 약형이 있는데, 강형은 서술어 표지, 약형은 비서술어 표지다. 초분절음소는 표기에 반영하지 않지만, 강형 단어(서술어)는 예외로 단어 마지막에 콜론(:)을 써서 표기할 수 있다. 다만, 본 문서에서는 모든 초분절음소를 생략한다.

상황 강형
(ipa)
약형
(ipa)
단음절어 ǎː ā
다음절어 시작 á
다음절어 끝 āː à
다음절어 내 분절 aʔ̆
문장 종료 àʔ̆

통사론

어순

라녀 어는 의미 구성이 어순에 지배적으로 영향받는 고립어다. 기본적으로 서술어 - 주어 - 목적어 형식을 따른다. 그러나, 절이나 문장을 만들 때는 중심이 되는 문장 요소를 맨 앞에 배치한다는 원칙이 있기 때문에 꼭 'VSO'라고 표현할 수는 없다. 동사라고 보기 힘든 명사어도 문장의 맨 앞을 차지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PSO'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

  • htiKu liai fliai.
    나는 사람을 좋아한다.
    • htiKu 좋아하다
    • liai 나
    • fliai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

수식

항상 후치 수식이다. 전치 수식도 존재하지만, 단어를 만들 때만 활용한다.

  • Tima
    동물
  • Tima limiu
    중심을 가꾸는 동물 ('늑대'라는 뜻으로 쓰임)
  • liai
    사람
  • liai Kuteaqu
    예쁜 사람

첫 번째 예문에 적용해보자.

  • htiKu liai Tima limiu.
    나는 늑대를 좋아한다.
  • htiKu Tima limiu liai Kuteaqu.
    늑대는 예쁜 사람을 좋아한다.

문장 형식

예시)

  • hliai puie hTui mie qi liai Sie mi.
    넌 나한테 생명을 빚졌어.
    • hliai 너
    • puie 미루다
    • hTui 약속
    • mie 만들다
    • qi 주제대명사 (=너)
    • liai 나
    • Sie 잇다
    • mi 삶

특별 용법

특별 용법이란, 특정 음소 배열 규칙이 충족된/충족되지 않은 상황이면 특정 음소가 기존의 의미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활용되는 것을 말한다.

이런 특별 용법이 쓰이는 경우는 수사, 음차가 있다.

수사

라녀에서 는 자음소로 표현하고, 수사는 해당 자음소에 모음소 등을 추가한 음절어로 표현한다. 0, 1까지는 해당 의미소의 뜻과 관련이 있지만 그 뒤(2 이상)로는 뜻과 상관 없이 라녀 음소 순서를 따라 번호를 매겨 표현한다. 수사 목록은 여기에 있다.

수사는 합성 의미소 hr와 연관 있다. 파생 단어 hri는 직역하면 '끊음'인데, '수'라는 뜻이다.

수사 하나

한 음절어로 표현되는 수사(1~16)는, 수 자음소를 X라고 했을 때 Xihr 형식으로 표현한다.

  • 예) sihr : 8
수사 묶음

수사 여러 개를 한 단어로 표현할 때는 XiXiXi...hr 형식으로 표현한다. 이런 표현은 아라비아 숫자를 그대로 표현하는 것과 동일하게 취급한다. 수사 여러 개가 연속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음절 축약 현상이 자주 일어난다. 이는 다음에 설명하는 '수사 여럿'에도 적용된다.

  • 예) kihihr : 30 // 직역하면 '삼공'인데, '30'이라는 의미다.
    같은 표현 : khihr
수사 여럿

수사 여러 개를 모아 수 하나를 표현할 때는 hri를 선언하고(선언자는 :, 종언자는 ;다), 각 수사에서 어말의 hr을 제거한다. 형식은 hri: Xi Xi Xi ... ;이 된다.해석은 '수사 묶음' 때와 같이 하면 된다. 이 표현을 쓸 때는 i를 생략해도 되지만, 마지막 수사의 i는 생략하지 못한다.

  • 예) hri: li ni pi si; : 7548 // 직역하면 '칠오사팔'인데, '7548'이라는 의미다.
    같은 표현) hri: lnpsi;

'한 숫자를 여러 번 반복한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을 때는 해당 수사를 선언하고 반복하고 싶은 횟수를 '수사 하나'나 '수사 묶음'을 표현할 때처럼 표현한다. 보통 0(h)을 반복하는 상황에 사용한다. 형식은 hri: Xi: Xihr;;이 된다.

  • 예) hri: qi pi hi: pihr;; : 140000
    같은 표현) hri: qi phi: pihr;;
사칙 연산

사칙 연산은 qu: (수): (연산어) (수); (결과값); 형식으로 표현한다. 예를 들어 3 + 5 = 8을 표현하려면 qu: (3): (+) (5); (8);과 같이 표현한다.

(결과값): (수): (연산어) (수);; 형식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

덧셈

연산자는 Kine다.

  • 예) qu: kihr: Kine nihr; sihr; : 3 + 5 = 8
    같은 표현) sihr: kihr: Kine nihr;;

뺄셈

연산자는 Kinehe다.

  • 예) qu: sihr: Kinehe nihr; kihr; : 8 - 5 = 3
    같은 표현) kihr: sihr: Kinehe nihr;;

음차

음차는 라녀에서 큰따옴표("")로 표현한다. 음차는 외국어의 단어, 음성상징어, 고유명사 등을 표현하는 데 쓰인다.

외국어

최대한 발음이 비슷하게 라녀식 로마자 표기로 옮긴다. 이 때, 음절 규칙 등은 무시한다.

  • apple [ˈæpl] -> "apl"
  • function [ˈfʌŋʃn] -> "fegsiun"
  • まつり [mät͡sɯ̽ɾi] -> "matsuri"
  • khawatir [xawatir] -> "hauatqir"
  • chandelier [ʃɑ̃dəlje] -> "siaydelii"
음성상징어

음성상징어는 일반 어휘와 음소 배열이 중복될 수 있고, 연관성이 있어 보이는 예시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음성상징어는 일반 어휘와 관련이 없다. 따라서 음성상징어는 일반 어휘와는 다른 종류의 어휘로 분류된다.

  • 똑똑(고체를 두드리는 소리) -> "tagtag"
  • 두근두근(심장이 뛰는 소리) -> "tuntun"
  • 펑(폭발하는 소리) -> "hpau"
고유명사, 유행어 등

고유명사나 유행어 등도 일반 어휘와 음소 배열이 중복될 수 있고, 연관성 또한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일반 어휘를 근원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반 어휘의 의미와 완전히 다르게 쓰이므로 (대상을 지칭하는 고유 식별 단어로서 등) 음차에 포함한다. 명사가 아닌 동사나 형용사로 활용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유행어나 은어인 경우가 많다.

  • 사람 이름 : "hLa" // 원래 의미: '물'
  • 지역 이름 : "mihCa" // 원래 의미: '생명의 땅'

의미론

음절어 조어

음절어는 말 그대로 라녀에서 '한 음절'인 단어를 말한다. 인간의 인지 한계 상 형태소 하나하나의 연계를 바로 계산해낼 수 없기 때문에, 음절어는 발화 시 의미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가 된다. 라녀 어에서 자음은 어휘적인 의미를 가지는데, 그 범위가 매우 추상적이고 넓다. (음소표에 나와 있는 의미로는 의미소에 담긴 의미 중 대표적인 것만 표현한 것이다) 그래서 모음으로 범위를 한정지어 적당한 의미 범위를 가진 음절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음절어를 만들 때 지켜야 할 몇 가지 규칙이 있는데, 그 규칙은 생략, 교체, 접속 세 가지를 이용해 설명된다.

생략

생략은 라녀 어의 거의 모든 표현에 활용되는 방식이다. 생략된 형태소나 단어는 보이지 않은 기본 의미로서 남는다.

자음
기본적으로 q가 아닌 제1자음은 제2자음으로 q를 받는다. q가 해당 자음의 뜻이 '참'이라고 명시하기 때문이다. 다만 표현의 경제성을 위해 q가 아닌 제1자음은 q를 생략한 것으로 간주한다.

설명

  1. 'la <점>'라는 단어가 있다. 이 단어는 'qla <점[참]>'에서 q를 생략한 것이다.
  2. 따라서 'la'의 구체적인 의미는 <점[참]>이 된다.
모음
모음이 없는 C 구조의 음절은, 모음 i가 생략된 것으로 간주한다.

설명

모음 파생

라녀 어의 단어는 모음이 무엇이냐에 따라 역할이 규정된다. 모음이 둘 이상일 경우, 제일 마지막 모음으로 판별한다. 단어의 역할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품사와 일대일 대응되지 않는다. 따라서 단어의 유형을 어휘화해 부르는데,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 개념어 / 실체어 / 상태어 / 변화어
    각각 모음이 i / a / e / u로 끝나는 단어다.
  • 정지어
    모음이 i, a로 끝나는 단어다.
  • 활동어
    모음이 e, u로 끝나는 단어다.

라녀 어의 음절에는 다음과 같은 전제가 있다:

모든 자음은 예외 없이 모음을 가진다. 기본은 항상 개념(i)이다. 단, 기본 모음(i)은 생략할 수 있다.

따라서 라녀 어의 모음 파생은 다음과 같이 이해하는 것이 편하다:

기본 모음인 i를 기준으로, 보다 한정된 의미를 표현하고자 할 때는 i를 다른 모음으로 교체해 표현한다.

이러한 사고의 흐름은 i -> a / u, u -> e 순으로 이어지는 것이 적당하다.

예를 들면 이렇다:

  1. 형태소 m(생명)은 발화 시 기본적으로 mi라는 형태가 된다. m이라는 형태는 사전에나 있는 형태다. 그러나 mmi는 의미가 같다.
  2. mami에서 i(개념)a(형상)로 교체하여 뜻을 한정시킨 단어다. 이렇게 파생된 ma는 "생명체"라는 뜻이 된다.
  3. mumi에서 i(개념)u(상태)로 교체하여 뜻을 한정시킨 단어다. 이렇게 파생된 mu는 "살다, 살아 있다"라는 뜻이 된다.
  4. memu에서 u(상태)e(행동)로 교체하여 뜻을 한정시킨 단어다. 이렇게 파생된 me는 "태어나다, 살아나다"라는 뜻이 된다.
  • 이 방식을 확장하여 mei(태어남), mua(생존자) 등의 단어를 파생할 수 있다.

자음 파생

특정 자음과 CV 음절이 합쳐진 것을 +CV음절이라고 한다.

+에 해당하는 자음은 h, f, s, n이 있다. hf, hs처럼 해당 자음끼리 연속할 수도 있다. 이런 자음들은 C의 의미에서 다른 의미를 파생하는 역할을 한다.

+CV 형태의 파생 형태 중엔 발화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생기는 변이음이 있다.

유래

+CV음절의 조상 형태는 CiCV 형태다. 라녀 어는 단어를 조어할 때 가장 중심이 되는 부분이 단어의 뒤로 오는데, 이 중심이 되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속성의 스펙트럼 중 하나를 굳이 표현해 의미적인 변별을 시도하려고 할 때 Ci 음절어를 CV 앞에 붙인다. 그런데 이런 방식이 상당히 편하고 흔해 아주 대표적이고 일상적으로 쓰이는 hi, fi, si, ni(Ci 부분)의 경우 아예 모음 i가 탈락하고 뒤 음절어(CV 부분)의 자음부와 만나 음소가 압축되면서 형태적으로 특별한 용법을 형성하게 된다. 이렇게 모음이 탈락된 자음부는 +라는 기호로 표현한다. 이 기호는 h, f, s, n뿐만 아니라 hf, hs도 함의한다.

따라서 +CV음절의 해석은 "CV+"가 된다.

목록

  • H+ : CV음절 앞에 h가 붙는 형태를 말한다. 의미는 "역, 반대, 대립"이며, '흑-백', '남-녀', '하늘-땅'처럼 이분할 수 있는 의미를 표현하는 데 탁월하다.
  • F+ : CV음절 앞에 f가 붙는 형태를 말한다. 의미는 "나머지"며, C가 어떠한 의미집합이라면 그 나머지 모두(혹은 하나)를 의미한다.
  • S+ : CV음절 앞에 s이 붙는 형태를 말한다. 의미는 "더"며, C가 빛의 세기, 집의 크기, 물병의 용량 등등 아날로그적으로 범주화할 수 있는 의미라면 "C가 (화자가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기준)보다 더한"이라는 의미를 C에 할당한다.
  • N+ : CV음절 앞에 n이 붙는 형태를 말한다. C의 의미에 적당한 무언가(시간, 길이, 수 등) 를 추가하거나 증가하거나 반복하는 뉘앙스다. 보통 N+ 형태보다는 ni+ 형태로 쓴다.
예) hte hlaii nimu! // 조금 더 살아 있어 줘!

의미 구조

라녀 어의 의미 구조는 모든 의미는 대응되는 대립 의미를 가진다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모든 의미 구조는 구성 요소대립쌍을 가지는데,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구성 요소

구성 요소에는 특정한 의미가 담겨 있다.

박스 안에 있는 기호는 구성 요소의 표현식이다.

  1. *
    상황과 맥락, 화자 등 변수에 관계 없이 고정된 값, 고정된 의미를 지닌다.
  2. 사잇점 |
    화자만이 알고 있는 변수에 따라 달라지는 점이다.
    "사과는 작다/크다"라는 문장에서 '작다/크다'는 현재 화자의 상태를 기준으로 한 말이다. 화자의 상태란 화자가 발화 당시 생각한 작다/크다의 구분 기준을 말한다. 당시 화자가 사과와 코끼리를 비교했다면 사과는 작고, 사과와 100원짜리 동전을 비교헸다면 사과는 크다. 따라서 발화 당시의 '작다/크다'를 구분하는 어딘가가 바로 사잇점이다.
  3. 범위
    의미 스펙트럼을 나타낸다. 대부분의 의미가 여기에 해당한다.

대립쌍

대립쌍은 기준대립이라는 두 개의 요소가 쌍을 이룬다. 대립을 표현할 때는 기준이 되는 의미소 앞에 대립쌍 의미소를 붙인다.

  1. H
    일반적으로 '대립된다'는 인상을 주는 의미 관계다. 어떤 의미의 역은 구성 요소가 서로 같다.
    예) 위 - H위(아래)
  2. F
    어떤 의미 집합(혹은 원소)의 나머지를 뜻한다. 어떤 의미의 여는 구성 요소가 서로 다르다.
    예) 있음 - F있음(없음)
  • 기준을 표현할 때는 Q라고 한다.

'구성 요소가 서로 같다'는 말이란, 기준 Q*이면, 대립 H도 역시 *이라는 것이다. '~서로 다르다'는 말은 방금의 기준 Q의 대립 F라는 것이다. |*과 같이 점에 해당되어 대립할 수 없기 때문에, *H|이 될 수는 없다.

의미 모델

위의 구성 요소와 대립쌍을 활용해 도식화한 것이 바로 의미 모델이다. 의미 모델로 라녀는 어떤 의미를 원소로 두고 있는지 손쉽게 알 수 있다.

  1. ㅡ* (범위-점)
    점과 범위가 한 쌍을 이루는 모델이다. 범위에 기준이, 점에 대립이 대응된다.
    • ㅡ : Q
      * : F
    • 예) 있음-없음, 0/1으로 이분 가능한 모든 것 (존재, 에너지, 수, 진위 등)
  2. *ㅡ*ㅡ* (점-양범위-양점)
    점을 중간에 두고 범위와 점이 양쪽에 위치한 모델이다. 가운데의 점에 기준이, 양쪽의 범위와 점에 각자 다른 대립이 대응된다. 사잇점을 표현하는 의미소의 전신이 되는 모델이다. 해당 의미소의 음가는 [l]이기 때문에, 사잇점은 L로 표현한다.
    • *(중간) : Q
      ㅡ(모두) : F
      *(양끝) : H
    • 예) 의미소 '중간'
  3. ㅡ|ㅡ (사잇점-양범위)
    사잇점을 사이에 두고 범위가 양쪽에 위치한 모델이다.
    • ㅡ(좌) : HS
      | : Q
      ㅡ(우) : S
    • 예) "더, 덜"을 붙일 수 있는 형용사들 (크다, 높다, 길다 등)
  4. ㅡ*ㅡ (점-양범위)
    *ㅡ 모델에서 확장된 모델이다. 새로 추가된 범위는 *ㅡ 모델의 기준에 대립한다. (ㅡ*ㅡ의 양 범위가 각각 대립한다는 뜻이다)
    • ㅡ(좌) : Q
      * : F
      ㅡ(우) : H
    • 예) 정수 체계(음수, 0, 양수)

이외에도 다양한 의미 모델이 존재하나, 위의 모델을 제외한 나머지는 합성을 활용해 표현한다.

의미소 분류

설명한 의미 모델을 활용하면 라녀 어의 의미소를 체계적으로 분류할 수 있게 된다.

ㅡ*

*ㅡ*ㅡ*

ㅡ|ㅡ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