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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바이트 추가됨 ,  2021년 5월 20일 (목)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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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모델 ===
우리 뇌는 복잡한 신경망이다. 신경망은 동적 그래프(dynamic graph)이며, 가설적 기계의 언어소통을 위해 만든 CA 모델의 구조도 동적인 그래프이다. 그래프는 다양한 종류의 '''요소'''(unit)와 '''연결'''(link)들로 구성된다. 요소는 정점, 연결은 간선 역할을 한다.

* 어떤 하나의 연결을 기준으로, 그 연결 간선의 머리에 해당하는 요소를 '''연결전측'''(prelink) 요소라고 하며, 꼬리에 해당하는 요소를 '''연결후측'''(postlink) 요소라고 한다.
*** '''관계개념'''(relation concept) : 물체들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개념.
* '''사례화연결'''(instantiation link) : 사례요소를 전측으로 하고 개념요소를 후측으로 하여, 해당 사례요소가 그 개념의 사례라는 것을 나타내도록 하는 연결. 이 때 전측의 사례요소의 의미범위는 후측의 개념에 해당하는 것으로 한정된다. 한 사례요소에 여러 사례요소가 붙을 수 있는데, 그 개념들 모두에 해당되는 것으로 의미범위가 제약된다. 개념들의 의미범위가 겹치지 않는 경우는 의미가 없다.
* '''확산연결'''(spread link) : 전측의 요소에서 활성화(activation)가 후측의 요소로 확산됨을 나타내는, 동적인 연결. 대표적인 사용 예시는 이미 조건형성되어 있을 때뿐만 아니라 자극 활성화가 어떤 요소에서 다른 요소로 확산될 때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어떤 것을 보면 생각했는데 다른 것이 연상되는 경우이다생각날 때 사용하거나, 어떤 것을 생각했는데 어떤 감정이 들 때 사용할 수 있다.
개념요소 가운데 특수한 것으로 'n'과 'v'가 있다. 'n'은 모든 연장개념을 포함하는 개념이며, 대충 '어떤 것'에 대응된다. 'v'는 모든 활동개념을 포함하는 개념이며, 대충 '어떤 일이 일어나다'에 대응된다.
** 둘 사이에 어떠한 방식으로 관계연결이 가능한지는 두 사례요소가 연결후측으로 가지는 개념요소에 따라 다르다.
** 보통, 둘 사이의 관계는 비대칭적이기 때문에 관계연결은 방향을 가진다.
*** 전측에 해당하는 것을 '''술어'''(predicate), 후측에 해당하는 것을 '''논항'''(argument)이라 한다.
*** 연장개념과 동적개념이 관계연결을 맺는다면, 보통은 둘 중 연장개념인 쪽이 논항이 되고, 동적개념인 쪽이 술어가 된다.
* 관계연결은 보통의 화살표(→)로 표기한다. 텍스트에서는 '>'로 대체한다.
같은 술어 사례요소에 관계연결된 논항 사례요소들은 함께 어떤 상황을 구성하여 술어와 논항의 관계 종류에 따라 서로의 의미범위를 제약하는 역할을 한다.
'원숭이 <% n1 <a v1 (%> 먹다) e> n2 %> 바나나' 라는 그래프의 예시를 들어 설명해 보자.
* 사례화연결을 생략해 쓰면 '원숭이 <a 먹다 e> 바나나' 이다.
* 사례요소 v1은 술어 역할을, n1과 n2는 논항 역할을 하고 있다.
* 활동개념 '먹다'의 사례는 관계연결의 후측으로 두 논항을 가질 수 있는데, 먹는 쪽을 'a'로, 먹히는 쪽을 'e'로 구분한다.
* 이 그래프는 원숭이가 바나나를 먹는 상황을 표시한다. 사례요소 n1은 원숭이 중에서 바나나를 먹는 것의 의미범위를, n2는 바나나 중에서 원숭이에게 먹히는 것의 의미범위를, v1의 경우 먹는 행위 중에서 원숭이가 바나나를 먹는 행위의 의미범위를 가진다.
* 즉, 이 그래프의 의미는 '원숭이가 바나나를 먹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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